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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몸도 마음도 지쳐갈 때면 문득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죠. 그런 날엔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품에서 느긋한 힐링을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여러분께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를 소개해 드릴게요. 백두대간의 숨 막히는 절경을 감상하며, 천천히 흘러가는 기차 속 시간에 몸을 맡기는 이 여행은 정말 특별하답니다. 자연이 준비한 선물 같은 풍경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이 글에서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 노선, 시간표, 가격 및 예매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노선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는 영주에서 철암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달리는 관광열차예요. 정차역은 영주, 봉화, 춘양, 분천, 양원, 승부, 철암입니다. 단순히 이동 수단이 아닌,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기차 여행입니다.
협곡 구간인 분천에서 철암까지는 특히 절경이 장관을 이루는데요, 마치 그림 속 풍경을 통과하는 기분이 든답니다. 이 협곡 구간은 열차 속도가 느리게 조절되어 있어, 창밖으로 보이는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 푸른 하늘이 만들어내는 풍경을 오래도록 눈에 담을 수 있어요.
객차는 총 3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망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기에도 아주 좋아요. 전체 좌석 수는 158석으로, 비교적 여유로운 편입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시간표 확인해 보세요.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주 5일만 운행해요. 영주-철암 구간은 하루 1회 왕복하며, 협곡 구간인 분천-철암도 하루 1회 왕복합니다.
영주역에서는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서 철암역에는 11시 05분에 도착하고, 다시 철암역에서는 15시 53분에 출발해 18시 01분에 영주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에요.
분천-철암 구간은 오전 11시 35분에 철암에서 출발해 분천에 12시 35분 도착, 분천에서는 14시 25분에 출발해 철암에 15시 30분 도착이니, 하루 일정을 짜기 전에 시간표를 꼭 확인하세요!
백두대간 협곡열차 가격! 가성비 최고 기차여행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예산이죠.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가격 또한 합리적인 편이에요.
분천-철암 구간의 백두대간 협곡열차 가격은 편도 8,400원이며 영주-철암 구간은 가격은 편도 9,400원입니다. 이 아름다운 자연을 이 가격에 경험할 수 있다니 정말 가성비 최고 아닐까요?
하루 종일 자연을 감상하고도, 서울이나 수도권에 비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백두대간 협곡열차 예매방법
이 아름다운 여행을 떠나기 위해선 예매부터 꼼꼼히 준비해야겠죠?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톡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예매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기차여행을 선택하고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여행 날짜를 선택해 조회합니다.
이용 가능한 백두대간 협곡열차 시간과 가격이 조회되면 원하는 시간의 가격을 누르면 하단에 예매버튼이 나오는데 이를 누르면
예매 화면이 시작됩니다. 코레일 회원번호, 이메일 주소. 핸드폰 번호 등으로 로그인하여 예매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모버일 앱인 코레일톡에서는 모바일 환경에 맞춘 직관적인 UI로 아래와 같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요.
코레일톡 메인 화면에서 하단의 여행상품을 선택하고 정기관광열차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선택해요.
선택한 백두대간 협곡열차에서 하단의 일반승차권예약을 누르고 예매를 진행하면 되요! 간편하지요!
여름이나 단풍철 같은 성수기엔 미리 예매하는 걸 추천드려요!
여행의 마무리는 언제나 여운 가득히
하루의 일정이 끝나고 열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엔, 바람 소리와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기억해 보세요. 그 여운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거예요.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바쁜 일상 속 한 줄기 쉼표가 되어줄 여행입니다. 특히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두고두고 기억될 힐링 여행이 될 거예요.
마무리
오늘 소개해드린 백두대간 협곡열차 여행, 여러분도 떠나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힐링이 필요할 때 꼭 한 번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혹시 이미 다녀오신 분 계시다면 댓글로 여러분의 경험도 공유해 주세요! 아직 못 가보신 분들은, 어떤 계절에 떠나고 싶은지도 알려주시면 함께 이야기 나눠볼게요
